피랍 후 김영남 남 씨가 교육한 침투 간첩 최정남, 현재 남한 국방부에서 복무 중


200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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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납치 피해자 요코다 메구미 씨의 남편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김영남 씨가 납북된 후 남한 침투 간첩으로 교육한 최정남 씨가 전향해 현재 남한 국방부의 정보본부에 근무하고 있다고 NHK가 17일 보도했습니다. 도쿄의 채명석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김영남 씨가 납북된 후 남한 침투 간첩으로 교육했다는 최정남 씨는 어떤 인물입니까?

채 기자: NHK가 1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정남 씨는 1997년 여성 간첩과 부부를 가장해 남한에 잠입하다 체포된 인물입니다.

최정남 씨는 그 후 김영남 씨와 같은 시기에 납북된 남한 출신 피랍자 들로부터 남한 침투에 필요한 말씨와 남한 실정 등을 교육받았다고 남한의 수사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최정남 씨는 현재 남한 국방부의 정보본부에서 북한의 공작활동에 관한 정보 수집과 분석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김영남 씨 납치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남한 거주 전 북한 공작원 김광현 씨의 사정청취를 위해 남한 정부에 수사 협력을 요청할 방침인데, 최정남 씨에 대해서는 어떤 협력을 요청을 할 방침입니까?

채 기자: NHK에 따르면 일본의 납치 피해자 가족들도 이같은 사실을 이전부터 파악하고 일본 경찰당국에 김광현 씨 뿐 아니라 최정남 씨에 대한 사정 청취를 함께 실시해 주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인 납치문제나 납북자 송환 문제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온 노무현 정권이 일본의 사정 청취 요청에 적극 협력할 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것이 일본측의 관측입니다.

도쿄-채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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