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셰르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은 3일 핵 사태 타개가 가능하며 미국을 포함한 모든 당사자와 조건 없는 협상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모타키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유럽연합과 미국이 선의를 가고 있다면 스스로 만든 상황을 타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우리는 공식제안을 기다리고 있으며 협상안을 검토한 다음 우리입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등 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은 지난1일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포기하면 상응하는 혜택을 주겠다는 내용의 협상안에 합의했습니다.
워싱턴-이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