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인 미사일 기술자 10명 방북


2006.07.01

이란인 미사일 기술자 10명이 최근 북한을 방문해 장거리 미사일 대포동 2호 발사 준비에 참가 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산케이 신문이 1일 보도 했습니다.

신문은, 방북단은 이란혁명 수비대의 미사일개발 관련 부분 간부급 기술자들로 중국 베이징을 거쳐 북한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직접적인 방북 목적은 북한이 중국에서 도입한 미사일 관련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이란이 이 기기를 중국에서 직접 구입할 지 여부를 타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주일 이란 대사관은 이란인 기술자들의 방북에 관한 정보를 부인했다고 신문이 보도 했습니다.

워싱턴-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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