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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위원회 앨런 공동 의장은 28일자 뉴욕타임스에 실린 기고문을 통해 ‘예술적 자유’가 보장되지 않으면 뉴욕 필하모닉 교향악단이 평양 공연을 추진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시절 국가안보 보좌관을 지낸 앨런 의장은 내년 2월을 목표로 추진중인 뉴욕 필하모닉 교향악단의 평양 공연이 김정일 정권의 선전도구로 이용되지 않으려면 뉴욕 필하모닉측이 ‘예술적 자유’를 북한당국에 양보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예술적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선 뉴욕 필하모닉측이 연주곡 목록을 자체 선정하고 공연 실황이 라디오를 통해 북한 전역에 중계되고 공연장이 당 간부뿐 아니라 일반 주민들에게도 공개돼야 한다고 앨런 의장은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