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해결까지 대북지원 중단해야 -시민단체
2005.02.27
북한의 핵 보유를 반대하는 남한의 시민단체가 북한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북핵저지시민연대 회원 20여명은 27일 서울 시내에서 김정일 독재타도와 대북지원 중단을 촉구하는 3.1 시민대회를 열고 북한이 핵무기를 폐지하고 6자회담에 복귀할 때까지는 북한에 비료지원,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경제지원등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중국정부가 탈북자들을 강제 북송하고 있는 것을 규탄하고 주한 일본대사의 ‘독도 망언’등을 비난한 뒤에 북한 인공기와 일본 일장기 등을 불태웠다고 남한 언론은 전했습니다.
이규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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