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 단천 지역 공동자원개발 특구 제안
2006.04.22
평양에서 열린 제18차 남북장관급 회담에서 남한 수석 대표 이종석 통일부장관은 22일 납북자 국군포로문제와 관련, 함경남도 단천 지역을 민족공동 자원개발 특구로 지정할 것을 북측에 제안했습니다.
단천은 함경남도 북동부에 있는 시로 함경북도 김책 시와 잇닿은 지역으로 검덕 아연관광, 룡량 마그네사이트 광산 과 금은 광산이 집중적으로 몰려있습니다.
이 장관은 또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군사적 신뢰구축을 실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 할 것을 북측에 촉구 했습니다.
그는 이어 4차장성급 군사회담과 제2차 국방장관 회담을 열어 서해 공동어로 구역 등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 구축 문제를 논의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철도 도로연결 사업의 마무리, 한강하구 남북 공동이용사업 등을 제안했습니다. 남측은 또 올 8.15부터 이산가족 생사, 주소확인, 우편물 교환, 이산가족 교류사업을 대규모로 실시할 것을 제의 했습니다.
워싱턴-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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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Radio Free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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