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미사일 발사에 시인도 부정도 안 해

북한지도부는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 문제에 대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주재 신임 뉴질랜드 제인 쿰즈 대사는 신임장 제정을 위해 최근 평양을 방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 위원장과 외무성관리를 만나 미사일 문제를 언급하자 그들은 미사일 발사 실험이 임박했다고 확인하지 않았고 동시에 부인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쿰즈 대사는 방북 뒤 24일 중국 베이징에 들러, 북한 지도부와의 면담에서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따른 위기에 대해 뉴질랜드의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이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