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중국체류 탈북 국군포로들 송환 협상 중


200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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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윤광웅 국방장관은 15일 중국에 탈북 국군포로 2-3명이 있다면서 중국에 송환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윤광웅 국방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여당 열린우리당 안영근 의원의 탈북 국군포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차원에서 외교부와 관련부처가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어 지난달 중국을 방문했을 때 이 문제를 중국당국에 거론했다며 방문해 직접 얘기를 한 만큼 탈북 국군 포로 송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남한의 민간단체 납북자 가족모임의 최성룡 대표는 현재 중국에 있는 탈북국군 포로는 2-3명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은 모두 현재 안전하다고 이날 자유아시아 방송과의 통화에서 밝혔습니다.

“최근에 나온 사람들 제가 관련된 사람은 2분이고 지금현재 대사관에 5명가량 국군포로가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도움으로 탈북 해 공관에 있는 두 명은 모두가 남측에 가족이 있는 국군포로들 이라고 밝히고 이들은 중국당국이 승인을 해야 남한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군포로는 정부가 보호하고 있고 공관에 들어가 있으니 중국정부와 협의해서 모시고 오면 됩니다.”

한편 북한 당국이 북한에는 국군포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윤광웅 국방장관은 지난 2월 국회 답변에서 북한에 생존해 있는 국군포로는 지난 2004년 말 기준으로 미송환 국군포로가 1,523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이중 생존자는 542명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이원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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