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들, 부산에서 남북장관급회담중단촉구 시위

200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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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장관급회담을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던 남한의 보수 단체 회원들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이들 중 일부 회원들은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다치기도 했습니다.

이날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된 북한민주화운동본부의 박상학 사무국장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북한의 선전장이 될 ‘남북장관급회담’을 하지 말고 북한대표단들은 이제 남한을 떠나기를 바래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상학: 왜 대한민국은 미사일 가지고 위협하는 그런 사람들이 그런 북한정권의 하수인들이 또 와가지고 대한민국을 협박을 하는데 왜 이런 회담이 필요 하느냐? 그리고 대한민국을 더 이상 농락하지 말아라.

북한 대표단은 대한민국에서 당장 떠나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박 사무국장은 경찰이 목과 팔을 꺾는 등 강경진압을 했다며 강한 불만을 표했습니다.

박상학: 경찰들이 갑자기 들어 닥쳐가지고 아주 강경 진압이예요. 목을 꺽고 팔을 꺽어 가지고 들어서 경찰차량에 실어 내 가는데. 우리 폭력행사 한 것도 없고 하는데, 말이 되는 겁니까? 나 옷 다 째지고 신발이고...

박 국장은 또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목을 사용할 수 없어 병원에서 응급으로 목을 나무로 감아 움직일 수도 없다고 현재 건강상태를 전했습니다.

박상학: 목도 움직일 수 없어요. 병원에 입원을 해야겠는데 목에 뭘 됐어요.

이날 부산의 장관급회담 중단을 촉구하는 회견에는 뉴라이트청년연합과 북한민주화운동본부 활빈단 등 보수단체 회원 10여명이 참가 했으며 활빈단 홍정식 대표 등 5명은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연행해 조사 중이라고 남한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서울-이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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