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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HCR 즉 유엔난민기구가 태국의 탈북자들에 관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여를 하지 않고 태국과 남한정부에 맡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조치는 4월말 태국이민국 본부에 수용된 탈북자들이 단식을 한 후 태국정부가 취한 조처로서 탈북자에 관한 모든 사안은 남한정부 및 미국정부와 직접 대화를 하며 UNHCR, 즉, 유엔난민기구를 배제한 것이 됩니다.
태국정부의 이러한 방침은 이달 초 제네바 본부에서 태국을 방문한 유엔난민기구의 에리카 펠러 고등판무관보에 의해 확인 되었으며 이로서 탈북자들은 태국정부와 남한정부 또는 미국정부가 탈북자처리를 하게 됩니다.
이 사실은 이 곳 방콕주재남한대사관에서도 확인이 되었으며, 탈북자들이 남한에 가기를 원하는 경우 변화 없이 남한공관의 관계관에 의해 신분확인 등 일연에 심문을 받아 태국정부와 합의 하에 남한 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국정부의 탈북자 정책의 변화로 인하여 미국 행을 원하는 탈북자들의 경우는 제3국 추방에 필요한 절차인 이들의 신분확인 및 일련의 심문 등 유엔난민기구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방콕-이동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