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통일장관, 평화체제로 가는데 역량 집중해야

200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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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냉전을 해체하고 평화체제로 가는데 역량을 총집중해야 하며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장관은 30일 올해 통일부 종무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평화체제와 경제공동체를 만들려면 사회문화가 통합되고 정치통합 요구가 발생할 것이라면서 평화공존을 넘어 국가연합단계를 앞당기는 데 역량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동영: 2005년을 걸어온 이 걸음으로 흔들리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뚜벅뚜벅 걸어가면 민족의 미래에 기여한다고 확신합니다.

정 장관은 올해 남북관계와 관련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큰 산을 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특히 지난 8일 통과된 남북관계발전법과 관련 남북이 하나의 공동체로 가는 제도적 기초를 마련했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아쉬움으로 남는 것은 남북 군사당국자 회담이 열리지 못한 점과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 해결에 대한 별진전이 없었던 점을 손꼽았습니다.

한편 정동영 장관은 이날 종무식을 가진 뒤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정 장관은 1년 6개월 동안의 통일부 장관 임무를 마치고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으로 복귀합니다.

이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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