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코로나 바이러스 명분으로 탈북자 단속 더 심화

워싱턴-이원희 leew@rfa.org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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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 바이러스 명분으로 탈북자 단속  더 심화 압록강변 북한 국경경비대원들이 배에서 짐을 내리는 주민들을 지켜보고 있다.
/AFP

안녕하세요? 이원희의 여성시대입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 위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국경 봉쇄로 주민들의 탈북 시도는 더욱 어렵고, 북한 주민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더욱 더 제한하고 있다고 국제인권 단체들이 전했는데요,

김: 해외 밀수품들, 중국에서 들어오는 상품들도 더 심하게 단속을 해서 엄중 처벌을 할 수 기회가 생겼다고 보는거죠.

여성시대, 이런 상황에서 북한의 가족과 친지들이 염려된다는, 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민 연대 김태희 대표와 함께 합니다.

음악:

김 대표는 무엇보다 한국도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충분히 들여오지 못하고 있는데 북한 가족들, 또 주민들은 많이 불안해 하고 있을 것 이라고 하는군요

김: 대한민국도 백신을 지금 제대로 들여오지 못해 제대로 맞지 못해 이런데 북한 같은 경우는 아예 지금 백신을 어디에서 조달 받는상황이 아니고 국내에서만 하는 상황이니까 지금 외신들 보도에도 북한도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긴장상태가 되어 있다고, 거의 외신들을 통해서 듣는 얘기들을 통해서 아 북한도 이제 청정 지역은 없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북한이 지금 북한 주민들을 많이 옥죄이겠구나…

북한의 상황은 한국이나 국제사회의 형편을 보면서 추측할 수 밖에 없어 더 걱정이 된다고 말합니다.

김: 우리가 처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세계가 바라보는 코러나 바이러스를 대비해서 북한을 지금 추측할 수 밖에 없는 거죠, 그 어떤 백신도 들어가 있지않고 북한 주민들과 우리가 직접통화를 했을때 아주 산골의 혁명화 가정으로 추방된 그런 사람들의 가정 조차도 지금 코로나를 조심해라, 우리도 지금 마스크를 만들어서 하고 다닌다, 이런 정도의 정보를 입수하고 있거든요

중국에서 숨어 살때 북한에서 감염성이 높은 신종 독감이 번지면 주민들을 색출해 검거 하기도 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는 북한에서 단속 한다는 명분이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북한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나 전염병이 번지지 않는 속에서도 살아가기가 힘들텐데 이로 인한 공포를 느낄 것이라고 걱정합니다.

김: 예전에 우리도 중국에서 볼때 신종플루 같은 것이 나오면 검거 색출 했지만 지금 북한으로서는 한국과 중국과 탈북자들을 단속을 하려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가장 좋은 단속거리가 아닐까? 코로나 때문에 우리가 중국과 한국과의 연결하는 탈북자들을 엄중히 처벌하겠다, 이런 명분을 낼 수 있는가능성이 생겼다는 거죠.

그나마 주민들을 만날 수 있는 장마당도 침체 되어 사람들의 왕래도 뜸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김: 시장에 나가야 활성화가 되어야 하는데 우리는 코로나가 번지면서 생활에 더 활성화가 되어서 오히려 이런문제로 수익을 더 창출하는 일이 있을 수 있는데 북한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매매, 유통 등이 이루어 지는데 과연 사람들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나, 하는 생각도 솔직리 안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장마당을 통해 북한주민들의 생활에 활성화가 되어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당국이 장마당 단속이 심할것 같다고 전합니다.

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하면서 지금 바이러스를 빙자해서 해외 밀수품들 중국에서 들어오는상품이라든가 한국에서 들어오는 이런 상품들도 더 단속을 해서 엄중 처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보는 거죠, 사실은 지금 중국이나 러시아 국경, 두만강 압록강을 통해 이루어 지는 밀수들 많은 부분이 지금 절단, 끊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조금 이나마 이루어 지는 밀수가 있다면 이것이 일차적으로 성공 했다고 해도 두번째 단계로 이 밀수 품들을 시장에 나가서 유통하는 과정에서 단속을 당하게 되면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연결이 되어서 이 때문에 앞에서의 루트, 즉 연결고리가 들통이 나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이런 환경에 까지 가지 않았나 ….

북한 당국이 이런때 주민들을 위한 어떤 도움이 있어야 하는데, 어떤 방안을 내 놓는지 궁금합니다.

김: 북한에서 바이러스를 막는다는 방법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예전에 북한에 파라티브스 가 또 장티브스가 활성화 되었을때 저희들이 북한에 있을때였는데 그 때도 아무 대책이 없었고 그리고 그 후에 신종 플루가 나왔을때도 북한으로서는 치료약, 백신이 개발 되진 않는 이상은 주민들에게 어느 곳으로 이동하지 말고 움직이지 말아라 , 그런데 움직이지 않는다면 북한 사람들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데 과연 나가지 않고 견딜 수 있겠는가 ….

북한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배급이라도 제때 지급해야 되는데 안타깝다고 하는데요,

김: 북한은배급제 잖아요, 배급제인데 배급을 제대로 주어서 주민들이 있는 자리에서 안착되게 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겁니다그러면 국가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지 못하니까 단속이 강화 되면서 배가고파 굶어죽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고 그리고 만약 주민들이 아프면, 지금 한국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니까 그에 대한 약이 통하지 안잖아요

김 대표는 북한에서 전염병이 돌때 마다 그래도 수입한 중국산 약을 처방해 치료를 받았지만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런 약으로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북한 당국이 어떻게 처방을 할 지 염려하고 있습니다.

김: 예전에 신종 플루나 파라티브스 같은 경우는 중국산 페니실린을 맞고 무언가 높은 단위의 주사를 썼습니다 그런데 그런 약품들이 다 중국을 통해 들어왔었죠, 그때는 그런 주사라도 맞으려고 애를 쓰면서 사람들이, 전염이 되더라도 치료를 하면 되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치료를 써서 되는 것이 아니란 말이죠. 그 치료제가 아닌 백신을 맞아야 되는데 솔직히 우리나라도 백신 수급에 세계 적으로 보면 거의 꼴찌이다 시피 들여 오는데 북한도 백신이 안 되어서그 기술을 해킹을 하는 상황에서 과연 북한 주민들에게 돌아 갈 수 있는 백신은 어느 정도 있으며 그리고 이번에 또 잠복기 까지 같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확산이 더 빠를 수 있겠다고 보는거죠.

북한 등 일부 나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과 치료제 개발 제약회사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는 데요, 세계보건구, WHO 등을 사칭해 이메일 을 보내 연구원들의 정보를 빼내려 했다는 보도가 나왔었죠. 하지만 북한의 김정은 일가 라던지 고위층들은 어떤 방법과 수단을 써서라도 백신을 구입하지 않을런지요?

김: 그런 점도 생각을 하겠지만 백신을 몇 사람분을 가만히 가져갈 수 있거나 또는 몇 백인 분을 가만히 들여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몰라도 그 백신이 적은분량 소 단위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즉 국가가 개입을 해서 국가로 부터 들여 와야 되는데 솔직히 말해서 조금 모험이고 위험한 발언이기는 하지만, 한국이나 중국과 같이 친북적인 국가들에서 구매해서 일정 부분을 빼 돌려 북한으로 보낸다면 어떻게 될지, 가능할 지 모르지만 북한이라는 나라가 북한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국제 의료 시장에서 우리도 백신을 구하겠다면 백신을 줄 국가가 몇나라나 있을까…

지금 대한민국에서도 백신을 구입할 수 있는 형편이 넉넉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북한이 백신을 구입한다고 했는때 국제사회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염려 된다고 말합니다.

김: 북한이 전 국민에게 필요한 양을 구입한다면 백신 수출국에서 거래를 하겠지만 평양의 일부 권력 계층들만을 위한 백신을 주겠다고 하면 또 대북 유엔 제재에 어긋나는 것이 되니까 이런 것으로 보았을때는 통계적으로 북한에 백신을 줄 만한 나라가 없을 것이다, 화이자나 아스트라 제네카던 이것을 북한에서 들여갈 수는 없지만 만약에 물밑 작업으로 중국이나 한국의 친북적인 영향이 있는 나라들에서는 빼 돌려서 넘어 갈 수는 있지 않 을까 …

한국에서는 연령대에 따라 코로나 바이러스 접종을 하고 있는데 김대표도 백신 접종을 받았는지 궁금한데요?

김: 저희는 아직 연령대가 안 되어서 아마 저희가 맞게 되면 9월에나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코로나 도 전염병이기 때문에 무섭기는 하지만 저희 탈북민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죽음도 이기고 나온 사람들인데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렸다고 죽겠느냐고….

이런 강단과 용기는 탈북민들이기에 가능한겁니다.

김: 우리 탈북민들이 서로 전화를 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자고 하면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데 죽음도 헤치고 나온 사람들인데 우리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릴 것같느냐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 죽는다면 탈북민으로 잘 못된 사람이지 우리 탈북민들 스스로가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위로 하더라고요.

주변에서 증상도 없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잘 넘기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합니다.

김: 몰랐는데 검사해 보니 코로나 바이러스였는데, “그런데 나는 아무증상없이 나았어” 우리 탈북민들 중에서는 그런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는 거죠. 북한에 있는 우리 형제들 주민들도 너무 힘들고 안 좋은 조건에서 살았기 때문에 거기서 살아 날 수 있는 항체가 생길 수도 있기에 우리 북한 주민들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꼭 이겨 내서 빨리 좋은 날이 올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음악:

여성시대 RFA 자유아시아 방송 이원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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