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여자사격 트랩 단체서 은 추가

0:00 / 0:00

MC:

제16회 중국 광저우, 즉 광주 아시안경기 개막 8일째를 맞은 19일, 북한은 사격종목에서 은메달 1개를 따는데 그쳐 종합순위 7위에 머물렀습니다.

홍알벗 기잡니다.

북한은 이날 여자 사격 트랩 팀경기에 채혜경, 박용희, 양소리 선수가 출전해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북한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1개로 종합순위 7위에 올랐습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경기 이후 8년 만에 공식대회에 모습을 보인 북한 남자 농구팀은, 이날 한국과 맞붙어 66대 96으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축구팀은 8강전에서 아랍에미리트와 연장전까지 가는 120분의 접전 끝에 0대 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8대 9로 아깝게 지고 말았습니다.

한국의 장미란 선수는 여자역도 75kg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따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그리고 아시안게임을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의 추신수 선수를 앞세운 한국야구팀은 대만팀을 맞아 홈런 3방을 포함해 안타 17개를 몰아쳐 9대 3으로 승리, 8년만에 금메달 획득에 성공하면서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한국선수단은 펜싱과 태권도에서도 골고루 정상에 오르며 이날 하루동안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6개씩, 그리고 동메달 8개를 수확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팀은 8강에서 접전 끝에 박주영 선수의 결승골과 김보경 선수의 쐐기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을 3대 1로 꺾고 3회 연속 4강에 올랐습니다.

한국축구팀은 오는 23일 결승진출권을 놓고 북한을 이기고 올라온 아랍에미리트 팀과 맞붙습니다.

지금까지의 메달 순위를 보면 중국이 금메달 126개, 은메달과 동메달 각각 55개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한국은 금메달 43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50개로 종합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3위는 금메달 24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51개를 차지한 일본에게 돌아갔습니다.

북한은 개막 9일째를 맞는 20일, 5종목에 참가해 실력을 겨룹니다.

우선 바둑경기에선 일본팀과 중국팀을 맞아 팀 예선전을 벌이게 되고,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즉 수중발레의 기술종목과 자유종목에 출전합니다.

이와 함께 북한 여자축구팀은 한국팀을 맞아 여자축구 준결승전을 치르고, 카자스탄 즉, 까자흐스딴 여자배구팀과 예선전을 치릅니다.

북한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복싱경기 남자 46에서 49kg 체급과 52kg 체급에 출전해 각각 스리랑카와 중국 선수를 맞아 메달경쟁을 벌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