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천안함 공격은 내부불안 신호”
워싱턴-양성원 yangs@rfa.org
2010.05.21
2010.05.21
AFP PHOTO
미국 공화당의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은 북한이 한국의 천안함을 공격해 침몰시킨 것은 북한 내부가 점점 더 불안해지고 정권이 붕괴할 수 있다는 신호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 인권문제에 특히 관심이 많은 브라운백 의원은 21일 성명을 통해 타국의 해군 함정을 정당한 이유 없이 공격하는 정권은 안정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면서 미국과 한국, 그리고 중국 정부는 북한의 심각한 불안정 상황에 대해 준비하고 북한 정권의 붕괴가 가져올 수 있는 여파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South Korea, China and the United States should prepare for greater instability inside North Korea and consider the implications of a collapse of the North Korean government.)
브라운백 의원은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가 강력하고 명백한(strong and unambiguous) 대북 압박조치를 즉각 취할 것을 촉구하면서 북한을 고립시키기 위해 최대한 많이 새로운 대북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운백 의원은 한국 정부가 천안함 침몰 조사 결과를 발표한 20일에도 성명을 발표해 북한의 행동을 규탄하고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었습니다.
북한 인권문제에 특히 관심이 많은 브라운백 의원은 21일 성명을 통해 타국의 해군 함정을 정당한 이유 없이 공격하는 정권은 안정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면서 미국과 한국, 그리고 중국 정부는 북한의 심각한 불안정 상황에 대해 준비하고 북한 정권의 붕괴가 가져올 수 있는 여파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South Korea, China and the United States should prepare for greater instability inside North Korea and consider the implications of a collapse of the North Korean government.)
브라운백 의원은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가 강력하고 명백한(strong and unambiguous) 대북 압박조치를 즉각 취할 것을 촉구하면서 북한을 고립시키기 위해 최대한 많이 새로운 대북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운백 의원은 한국 정부가 천안함 침몰 조사 결과를 발표한 20일에도 성명을 발표해 북한의 행동을 규탄하고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