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DMZ 내 돼지열병 항공방역 완료…민통선지역 계속

서울-목용재 moky@rfa.org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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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접경지 비행하는 산림청 헬기.
사진은 접경지 비행하는 산림청 헬기.
/연합뉴스

앵커: 한국 국방부는 비무장지대(DMZ) 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공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목용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국방부는 7일 민간인통제선 이북의 모든 남북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공방역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비무장지대(DMZ) 내의 방역 작업은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재천 한국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산림청 헬기, 직승기 7대 등을 동원해 DMZ 항공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DMZ를 제외한 민간인통제선 이북 지역에 대한 ASF 항공방역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노재천 한국 국방부 부대변인: 민통선 이북부터 남방한계선 이남 구간에 대한 항공방역은 오늘 기상을 고려해 실시할 예정이며, 연천 지역은 방역헬기 정비를 고려해 오늘만 실시하지 않겠습니다.

앞서 한국 국방부는 지난 4일부터 농림식품축산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ASF 항공방제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2일 경기도 연천군 DMZ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이 같은 조치가 내려진 겁니다.

한국의 방역 당국은 경기도 파주와 김포, 연천에 있는 돼지들을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17일 이후 현재까지 한국 내 ASF 확진 사례는 모두 13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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