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먼 위원장 “미 의회서 개성공단 설명회 개최”

LA-유지승 xallsl@rfa.org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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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song_sherman_b 브래드 셔먼 위원장(오른쪽)과 만난 미주민주참여포럼의 최광철 대표.
RFA PHOTO/ 유지승

앵커: 오는 6월 미국 연방의회에서 개성공단과 관련한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유지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의 브래드 셔먼(Brad Sherman)위원장은 지난 26일 미국 내 한인 민간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과의 만남에서 개성공단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겠다는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설명회는 오는 6월 12일 워싱턴 DC 레이번(Rayburn) 연방의회 건물에서 열리며 김진향 개성공단지원재단 이사장과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중소기업 대표 4~5명이 연방 의원들을 상대로 개성공단의 필요성과 관련해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과 만난 미주민주참여포럼의 최광철 대표는 셔먼 위원장은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초청장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며 개성공단 설명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최광철 대표: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 단계에서 개성공단 (재개)가 어떤 입지를 가질 수 있는지 설명회를 만들어 보자 해서 이야기를 진행했습니다.

셔먼 위원장은 북한이 확실한 비핵화 의지를 보여 비핵화 조치들이 이행됐을 경우 단계별 제재완화가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개성공단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광철 대표는 이번 설명회가 개성공단에 대해 실질적으로 미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내 중소기업들도 해외 공장 설립 등을 고려할 때 개성공단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광철 대표: 미국의 중소기업들, 미국의 기업들, 또 주변국의 기업들도 새로운 비즈니스(사업) 기회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번 설명회를 위해 구성될 개성공단 방미 대표단은 연방 의회에서 개최될 설명회 외에도 미국 현지 간담회 등을 통해 개성공단 알리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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