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의사, 모잠비크서 불법 의료행위로 피소”

워싱턴-이경하 rheek@rfa.org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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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북부에 있는 카보 델가도(Cabo Delgado)주 경찰은 펨바(Pemba)시에서 북한 국적 의사 6명이 불법으로 사설 병원시설을 개설하고, 의료행위를 벌이다 적발됐다고 11일 밝혔다.
모잠비크 북부에 있는 카보 델가도(Cabo Delgado)주 경찰은 펨바(Pemba)시에서 북한 국적 의사 6명이 불법으로 사설 병원시설을 개설하고, 의료행위를 벌이다 적발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출처: 독일 공영방송 도이치 벨레(DW·Deutsche Welle)

아프리카 남동부 모잠비크에서 북한 의사들이 무면허 의료시설을 개설해 불법 의료행위를 벌이며 외화벌이를 하다 기소됐습니다.

모잠비크 북부에 있는 카보 델가도(Cabo Delgado)주 경찰은 펨바(Pemba)시에서 북한 국적 의사 6명이 불법으로 사설 병원시설을 개설하고, 의료행위를 벌이다 적발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사진참고)

그러면서 경찰은 펨바시 지역 내 환자들이 이 사설 불법 의료시설에 드나드는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고, 수사를 통해 북한 의사들이 차려놓은 의료시설을 적발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북한 의사 6명은 펨바시 병원에 배정됐었지만, 사설 의료시설을 개설해 외과 부문의 진료를 불법으로 벌여왔습니다.

특히 경찰은 지난주 북한 의사로부터 외과 수술을 받은 환자가 발작 증세를 보였고, 북한 사설 의료시설에 있던 의약품과 의료 소모품들의 출처가 지역내 병원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북한 의사들이 개설한 사설병원을 폐쇄했을 당시 4명에 환자가 입원해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은 북한 의사 6명을 체포하고 형사사건으로 이들을 기소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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