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베트남 억류 탈북자 석방 보도 환영

워싱턴-이경하 rheek@rfa.org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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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an_Commission_b 유럽연합(EU)의 행정부인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본부.
AFP PHOTO

유럽연합(EU)은 베트남(윁남)에 억류돼 있던 탈북민 10여명이 유럽 기관들의 도움으로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다는 최근 외신 보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버지니 바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대변인은8일 “탈북자들은 북한으로 송환된 후 인권침해의 위험에 처해 있다”며 “베트남에 억류된 북한 주민 11명이 석방돼 한국에서 피난처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습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지난 4일 유럽의 여러 기관들이 베트남 당국에 의해 억류됐던 탈북민 11명을 안전한 장소로 피신하도록 도왔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바투 대변인은 “유럽연합은 북한 정권의 중대한 인권 침해 상황과 그에 대한 책임 회피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연합은 지속해서 북한 인권 관련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국제법에 따라 모든 국가들에 그들의 의무를 상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유럽연합이 1951년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과1967년에 채택된 ‘난민의 지위에 관한 의정서’에 명시된 의무의 중요성을 북한 측에 정기적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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