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9명, 백악관서 트럼프와 대화

워싱턴-이경하 rheek@rfa.org
2018-02-01
이메일
댓글
공유
인쇄
  • 인쇄
  • 공유
  • 댓글
  • 이메일
지난해 9월 7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 잔디밭에서 탈북 꽃제비 공연을 마친후 인터뷰를 하고 있는 지성호 씨.
지난해 9월 7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 잔디밭에서 탈북 꽃제비 공연을 마친후 인터뷰를 하고 있는 지성호 씨.
RFA PHOTO/이규상

탈북 장애인 지성호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국정연설장에 초대돼 북한 인권 참상의 산 증인으로 화제가 된데 이어, 한국과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 9명이 백악관에 초대돼 북한 실상을 전하게 됩니다.

이번 행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관계자들은 1일 자유아시아방송에 탈북자들이 2일 오전 9시부터 약 30분 간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백악관 관료들과 함께 북한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 인권단체인 나우(NAUH)의 지성호 대표를 비롯해 RFA, 자유아시아방송에 근무하는 탈북 기자도 참석합니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탈북자들은 이번 대화 시간에 미국이 당면한 북핵문제를 비롯해 북한과 관련한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 초대받은 한 탈북자는 한반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과 정책입안자들에게 북한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원본 사이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