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리 “북 유엔 인권기구와 협력 거부”

워싱턴-양희정 yangh@rfa.org
2018.02.28
mary_catherine-305.jpg 미국 국무부의 메리 캐서린 피 국제기구담당 차관보 대행.
Photo courtesy of U.S. Department of State

미국 국무부의 메리 캐서린 피 국제기구담당(Bureau of International Organizations) 차관보 대행은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속개된 제 37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서 유엔 기구와의 협력을 거부하고 있는 북한을 비난했습니다. Non-cooperation with UN mechanisms is unacceptably and particularly egregious for Countil members… some members of the council, refused to cooperate with HRC mechanisms including Burundi, North Korea, Syria and Iran.

피 차관보 대행은 북한이 시리아, 이란 등과 함께 유엔과의 협력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사국들이 협력해 이들의 인권 상황에 관한 강력한 결의를 채택할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피 차관보 대행은 미국은 보편적 인권과 기본 자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개막된 제37차 유엔 인권이사회는 다음달 23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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