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 인권 결의안 초안 ‘해외노동자 착취’ 강조

워싱턴-홍알벗 honga@rfa.org
20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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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모습.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모습.
RFA PHOTO/ 정보라

유럽연합과 일본이 지난 달 31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제출했던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의 내용이 최근 공개됐습니다.

결의안은 고문과 성폭력, 공개처형, 그리고 불법 감금 등 지금도 북한에서 진행되고 있는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 유린을 규탄하면서 북한 주민에 대한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초안은 북한 해외노동자들이 강제노동과 같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 착취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초안은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는 방안 등을 심각하게 고려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초안은 오는 15일 표결을 거쳐12월 유엔총회에서 최종 통과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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