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일 3국 북한인권단체들이 북한자유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민 강제북송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중국대사관에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서울에서 홍승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30일 서울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북한인권단체들이 모여 주최한 탈북민 강제북송 반대 집회.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계기로 열린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중국 정부가 유엔 난민의 지위에 관한 협약에 가입했음에도 탈북민 강제 북송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