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합동참모본부는 1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들어 북한의 무력 시위는 이번이 다섯번째입니다.
함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중부 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입니다.
합참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가 긴밀히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22일과 3월 21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같은 달 25일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주말에도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