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농무부 “북, 코로나로 10년 후 경제도 피해볼 것”

워싱턴-이경하 rheek@rfa.org
20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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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_farm.jpg 지난달 28일 인천 강화군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주민들이 농사일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농무부(USDA)는 북한이 코로나19 사태로 10년 뒤에도 영향을 받을 만큼 경제적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농무부가 2일 공개한 국제 식량안보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2030년 1인당 GDP, 즉 국내총생산 전망치는 618달러(2010년 달러 기준)로, 코로나19 영향을 반영하지 않은 기존 전망값에 비해 1.9% 감소했습니다.

또 보고서는 북한의 올해 1인당 GDP가 코로나19로 0.8% 줄어든 미화 561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0년부터 2030년까지 북한의 1인당 GDP 연평균 성장률은 1.0%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농무부는 북한의2020∼2030년 GDP 성장률은 연평균 1.4%로 전망했습니다.

또 북한 인구는 올해 2천600만 명에서 향후 10년 간 3.8% 증가해, 2030년에는 2,700만 명이 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또 동기간 CPI, 즉 소비자물가지수 연평균 상승률은 3.8%로, 북한 내 주요 곡물의 실질가격은 연 2.4%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CPI는 소비자가 일상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지수로 도매물가 지수와 함께 일상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물가의 변동을 추적하는 중요한 경제지표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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