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민주화운동본부, 함경도 주민생활조사 - 1부

200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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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탈북자들의 단체인 북한민주화운동본부의 조사팀이 친지 방문을 위해 중국으로 나온 함경도출신 주민들과 탈북자들을 상대로 알아본 최근 북한주민들의 생활조사 결과 제1부로 북한의 식량사정은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소나무 송진을 등불로 사용하고 있다고 동 본부 강철환대표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이현기 기자가 회견했습니다.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조사팀이 친지 방문을 위해 중국으로 나온 함북 무산 회령 온성 청진 함남 함흥 출신의 북한 주민과 탈북자들을 상대로 최근의 북한주민들의 생활상을 파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북한주민들의 생활수준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강철환: 저희 운동본부 조사 요원들이 북한의 실상을 알아 봤습니다.(목적은 북한의 인권상황파악을 위함) 조사를 하다보니까? 북한의 &# xC0C1;황이 점점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즉 북한주민들의 생활수준을 알 수 있는 쌀 가격 동향이 지난 가을철 전에 백미 1 킬로그램에 1,200원까지 올라갔다가 최근에 750원까지 내려갔지만 일반 근로자의 평균한달 임금 2,500원을 감안하면 쌀 3킬로그램을 사고 나면 한달 월급을 다 써 버리는 상황입니다.

휘발유 등 연료 값이 폭등했다는데 전기사정은 어떠했습니까?

강: 조사내용을 보면 쌀값보다 휘발유나 디젤유 같은 연료 값이 폭등을 했는데 북한에서 자동차가 다니는 것을 보면 휘발유를 쓰는 차는 거의 사라지고 있고, 목탄차가 거의 90%된다고 합니다. 휘발유 값이 금값처럼 올라있고 또 이와 관련해 정전이 자주 되기 때문에 촛불이나 석유 등잔을 많이 쓰는데 이런 기름 값도 올라 가지고 어떤 가정집에서는 등잔에 사용할 기름값도 없어서 소나무 송진을 가지고 촛불삼아 사용하는 가정도 많고, 기름등을 쓰는 집은 상당히 잘사는 편에 속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지난 2002년 경제관리조치 이후 경제상황이 악화됐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입니까?

강: 2002년 7월 경제관리개선 &# xC870;치 이후에 쌀값의 경우 거의 20배정도 올랐구요. 현재 북한주민의 평균임금을 기준해서 볼 때 쌀값이 1 킬로그램에 500원정도 오르게 되면 거의 굶어 죽을 수밖에 없다는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북한내부의 실제 상황이 상당히 악화되어 있지만 부익부 빈익빈이 더욱 심화되어 잘사는 사람들은 잘살게 되고 못사는 하층민들은 더욱 못살게 되는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 진 것 같습니다.

절대다수의 주민들은 설날에 고기도 못 먹고 술 한 병에, 조미료, 비누1장 등 이런 정도를 공급받았고 힘 있는 기관 기업소는 고기를 공급받았다고 하는 데 대다수 주민들은 고기 맛도 보지 못하고 대도시 같은 경우에는 연료 값이 폭등해 불을 필수 없어서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는 집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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