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태평양육군사령관 “올해 한미연합훈련 매우 긍정적”

워싱턴-이상민 lees@rfa.org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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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평양육군사령관 “올해 한미연합훈련 매우 긍정적” 찰스 플린 미 태평양육군사령관(가운데)이 11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육군협회 연례회의 중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통합억지에 대한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RFA Photo-이상민

앵커: 미국의 찰스 플린(Charles Flynn) 태평양육군사령관은 올해 한미 간 연합 군사훈련이 규모와 범위, 복합성 측면에서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며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플린 사령관은 11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육군협회 연례회의 중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통합억지에 대한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이날 북한이 최근 계속된 탄도미사일 발사가 전술핵운영부대 군사훈련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그 대응책이 뭔지, 그 일례로 사드(THAAD)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추가 한국 배치가 가능한지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일단 북한은 지난 두달동안 수많은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동을 했다고 답했습니다. (In the last couple of months they've had some numerous, irresponsible and dangerous behaviors.)

이어 북한을 계속 주시해야 한다며 최근 한미연합훈련에 고무됐다고 말했습니다.

플린 사령관: 저는 한국에서 하고 있는 (한미연합)훈련에 매우 고무됐습니다. 왜냐하면 훈련의 규모와 범위, 복합성이 이전보다 훨씬 좋아졌고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I'm actually encouraged with the training that we are doing in Korea because actually the scale of that, the scope of that, the complexity of that is much better today and on a very positive path.)

그는 한국군과 이런 훈련을 계속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국과 미국은 지난 8 22일부터 9 1일까지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실드(UFS. 을지 자유의 방패)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선 컴퓨터모의훈련인 지휘소연합(CPX)에 국한하지 않고 연합과학화전투훈련(여단급), 연합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대대급), 연합특수전교환훈련(소규모) 등 연합야외기동훈련(FTX)이 다양하게 진행됐습니다.

한미 양국군이 여단급 이상의 대규모 연합야외기동훈련을 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입니다.

아울러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마라 칼린(Mara Karlin) 미 국방부 전략·기획 담당 차관보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동일한 질문에 북한의 최근 행동들은 미국에 계속 심각한 우려라고 답했습니다.

칼린 차관보는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 미국의 동맹 및 동반자 국가들과 함께 북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면서 매우 면밀히 주시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 would say for a whole lot of our allies and partners, both around the Indo Pacific and around the world, and it's an issue that we monitor very, very closely.) 

기자 이상민, 에디터 양성원, 웹팀 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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