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들 “2차 미북 정상회담 성공 기원”

LA-유지승 xallsl@rfa.org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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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민주평통 회원들이 2차 미북 정상회담 성공 기원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민주평통 회원들이 2차 미북 정상회담 성공 기원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RFA PHOTO/ 유지승

앵커: 다음주 제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인 단체들도 성공적인 회담을 바라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유지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1일 로스앤젤레스의 한인 단체인 ‘민주평통’은 2차 미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민주평통은 성명서에서 미북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의 중대한 분수령이 된다며 성공하길 바라면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기원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비핵화 조치를 선행하고, 미국은 이에 상응하는 체제안전 보장과 대북제재 완화에 적극 나서줄 것도 요구했습니다.

민주평통의 서영석 회장은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인도적 방북과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면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던 방북 계획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영석 회장: 평통 위원들 중에 이북에 가족을 만나고 싶다는 분들도 몇 분 계시는데 이산가족 상봉과 인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주평통은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 경제협력 문제에 능동적으로 관여해주기를 부탁하기도 하는 등 2차 미북 정상회담 성공을 거듭 기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한인 상공회의소도 이번 2차 미북 정상회담에 큰 관심을 갖고 성공적인 회담이 된다면 북한에 적극적인 투자와 북한 관리 초청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의 하기환 회장입니다.

하기환 회장: 북한을 방문하거나 투자할 수 있다면 로스앤젤레스 한인 상공회의소가 적극적으로 투자를 모색하고 토론회도 하고, 가능하면 북한 관리들도 초청해 투자할 방법을 모색하겠습니다.

이미 로스앤젤레스 한인 상공회의소는 지난해 북방경제 협력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북한과의 경제교류가 시작됐을 경우에 대비해 사절단 파견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한인 단체들은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성공적인 결과가 나와 이산가족 상봉, 경제교류, 방북, 그리고 한반도 평화 정착 등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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