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미사일방어청장 “북 SLBM은 미사일 운반 다양한 시도 방증”

워싱턴-이상민 lees@rfa.org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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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미국의 존 힐(Joh Hill)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청장이 워싱턴 DC에서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개최한 미사일방어 관련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왼쪽은 톰 카라코 CSIS 미사일방어프로젝트 국장).
7일 미국의 존 힐(Joh Hill)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청장이 워싱턴 DC에서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개최한 미사일방어 관련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왼쪽은 톰 카라코 CSIS 미사일방어프로젝트 국장).
/RFA Photo-이상민

앵커: 미국의 존 힐(Jon Hill)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청장은 지난 2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는 북한이 단지 미사일 발사 뿐 아니라 이를 운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힐 청장은 7일 워싱턴 DC에 있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개최한 미사일방어 관련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힐 청장은 이날 북한의 지난 2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BLM) 발사 시험이 성공했다고 보느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그 사안은 정보와 관련된 것이라며 즉답을 피하면서 하지만 이번 발사를 통해 알아야 할 내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힐 청장: 여기에서 취할 메시지는 북한이 그런 종류의 미사일 발사 뿐 아니라 운반에서도 많은 다른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The message take from that is they are trying a lots of different way to not only launch but to deliver that kind of capability.)

그는 이에 따라 그에 대해 주시하고 계속 평가하면서 이를 대비한 체계(architecture)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힐 청장은 또 지난 2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 잠수함에서 발사된 것인지 아니면 수중발사대에서 발사된 것인지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정확히는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와 같은 것이 출현할 경우 우리는 그것을 억제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을 갖고 있다”며 “그래서 나는 그 발사대에 대해 덜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의 데이비드 이스트번 대변인은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지난 2일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잠수함에서 발사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It was NOT launched from a sub.)

앞서 미국 합동참모본부의 패트릭 라이더 대변인도 지난 3일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지난 2일 발사한 미사일이 잠수함에서 발사됐다는 정황은 없다면서 수중발사대에서 발사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I would say that we have no indication that it was launched form a submarine but rather a sea based plat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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