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한미, ‘북 비핵화’ 위해 긴밀하게 협조 중”

LA-유지승 xallsl@rfa.org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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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 토론회에서 스티븐 청(Stephen Cheung) 로스앤젤레스 월드트레이드 센터(World Trade Center Los Angeles) 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한미관계 토론회에서 스티븐 청(Stephen Cheung) 로스앤젤레스 월드트레이드 센터(World Trade Center Los Angeles) 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RFA PHOTO/유지승

앵커: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미 두 나라의 긴밀한 우호관계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한미관계의 현 주소를 되짚어보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습니다. 유지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워싱턴의 정책연구소 국가이익센터(CNI: Center for the National Interest)의 해리 카지아니스(Harry J. Kazianis) 연구원은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현재 한국이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전시켜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면서, 아울러 미국과 중국간의 관계도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카지아니스 연구원: 한국 정부가 발전시켜온 남북관계를 미국이 잘 발전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북한과 가까운 중국과의 관계도 매우 중요합니다.

카지아니스 연구원은 지난 3일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미관계 토론회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한미 관계는 더 견고하며 긴밀하게 협조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시간을 충분히 두고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토론회에는 한미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미동맹의 가치를 되새겨보고 한미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완중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는 굳건한 한미 동맹이 한반도 비핵화를 이끌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중 총영사: 한미동맹의 견고성에 대해 다시 되짚어 보고 북한 핵 문제를 견인함에 있어서 실제 한미동맹이 어떻게 기여하고 공조해야 하는 지 좋은 토론이 됐습니다.

미국 워싱턴 우드로 윌슨 센터(Woodrow Wilson Center)의 진 리 한국 역사·공공정책센터 소장은 남북 및 한미 관계의 속도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은 속도에서도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과의 소통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한미 워킹그룹 즉 실무그룹의 구성은 소통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주변 국가들의 참여도 기대했습니다.

이진 소장: 한미 워킹그룹이 만들어 진 것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한미 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워킹그룹에 다른 주변 국가들의 참여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소장은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서는 한국과 미국간의 긴밀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반도 전문가들은 현재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서의 한미 동맹은 굳건하다는 데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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