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장관 “대북제재 완화 계획 없어”

워싱턴-이경하 rheek@rfa.org
2018.07.12
Mnuchin_financial_committee-620.jpg 12일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개최한 청문회에 출석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AP Photo/Jacquelyn Martin

미국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12일 미국 정부가 대북압박 기조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이날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개최한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에 대한 제재를 완화할 계획은 없다”(There are no plans to loosen sanctions on North Korea.)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대북 제재는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훌륭한 도구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는 북한이 완전히 비핵화할 때까지 대북제재를 완화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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