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폼페이오 방한 연기에 “한국과의 관계 중시”

미국 국무부는 이번주 예정됐던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의 방한이 연기된 데 대해 한국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과 몽골과의 긴밀한 관계를 중시하며, 미국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이들 국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The Secretary values his close relationship with his Mongolian and South Korean counterparts and applauds their efforts to foster enduring bilateral ties with the U.S.)

이어 국무부 대변인실은 폼페이오 장관이 10월에 다시 아시아를 순방하게 될 것이며, 방문일정을 조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He expects to be traveling to Asia again in October and will work to reschedule visits on that trip that is now just a few weeks off.)

그러면서 국무부 대변인실은 폼페이오 장관이 미국의 외교정책을 발전시키고, 협력국 및 동맹국과 만나고,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