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북 추가 핵개발 심각히 우려”

워싱턴-이상민 lees@rfa.org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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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지난 6월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북한의 영변 핵시설에서 인프라 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1일 촬영된 위성사진에서 영변 핵시설의 냉각시설 개선 공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지난 6월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북한의 영변 핵시설에서 인프라 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6월 21일 촬영된 위성사진에서 영변 핵시설의 냉각시설 개선 공사가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마노 유키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1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북한의 추가 핵개발이 심각한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이날 개회 연설에서 최근 자신이 발표한 보고서와 성명들에서 자세히 밝힌 것처럼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며 이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명백한 위반으로 매우 유감스러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The further development of the DPRK’s nuclear programme, as detailed in my report, and related statements by the DPRK, are a cause for grave concern. The DPRK’s nuclear activities are clear violations of relevant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and are deeply regrettable.)

아마노 사무총장은 지난달 북한이 6∙12 미북정상회담 이후에도 핵 프로그램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당시 보고서는 북한 영변5메가와트 원자로에서 증기와 냉각수가 배출되는 모습 등을 그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아마노 사무총장은 국제원자력기구는 관련 국가들 간에 정치적인 합의가 이뤄지면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사찰하는데 본질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준비 태세를 계속 향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모든 의무들을 완전히 준수하고 국제원자력기구와 즉시 협력해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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