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독일 외무부 “북 ‘완전한 비핵화’ 강력 지지”

워싱턴-양희정 yangh@rfa.org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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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유럽연합 외무장관 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리처드 무어 영국 외무부 정책국장(왼쪽).
18일 유럽연합 외무장관 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리처드 무어 영국 외무부 정책국장(왼쪽).
AP Photo/Virginia Mayo

영국 외무부 측은 리처드 무어 외무부 정책국장(Richard Moore, Director General for Political Affairs)이 독일과 프랑스의 고위 외교관리와 함께 19일 런던을 방문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로부터 베트남 즉 윁남 하노이 2차 미북 정상회담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고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습니다.

영국 외무부 측은 그러면서 영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그러나 비건 특별대표가 런던을 방문해 영국과 독일, 프랑스 측 카운터파트 즉 상대를 만났다는 것 이외에 추가로 밝힐 내용이 없다고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말했습니다.

한편, 독일 외무부도 이날 자유아시아방송에 수잔 바우만(Susanne Baumann) 독일 외무부 군축·군비통제 국장(Commissioner for Disarmament and Arms Control)이 런던에서 비건 대표와 회동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그러면서 독일은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 과정에 북한이 확실하게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Germany calls upon the DPRK to unequivocally commit to a diplomatic process that leads to a 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denuclearization.)

독일 외무부 측은 또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상당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대북 제재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s long as we do not see any concrete, substantial steps towards a 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denuclearization, sanctions will remain in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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