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미북 정상회담 베트남 개최, 갈등 넘은 협력관계 가능성 반영”

워싱턴-지예원 jiy@rfa.org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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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
출처=국무부 영상 캡처

미국 국무부의 로버트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7일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이달 말 예정된 2차 미북 정상회담 개최지로 베트남, 즉 윁남이 선택된 것은 갈등과 분단을 넘어 번영하는 파트너십, 즉 협력관계로 나아갈 가능성을 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김혁철 전 스페인(에스빠냐) 주재 북한 대사 간 2차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협상이 현재 평양에서 진행 중에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이어 이 협상은 지난 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사항인 완전한 비핵화, 미북관계 전환, 그리고 지속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에 대한 더 많은 진전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그는 북한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달성하기 전까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를 지속적으로 이행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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