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북핵 관련국, 기회 놓치지 말고 대화동력 유지해야”

워싱턴-지예원 jiy@rfa.org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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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2차 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된 데 대해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1일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에서 2차 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렬된 데 대해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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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미북 하노이 정상회담이 합의문 없이 결렬된 후 미북 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스웨덴(스웨리예) 외무부가 북핵 문제 관련국들이 조속히 대화를 이어가길 촉구했습니다.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 주재하는 스웨덴 대표부는 지난 주말 자유아시아방송(RFA)에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이후 숙고할 필요는 있지만, 스웨덴은 모든 관련국이 대화를 재개하길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부는 이어 “스웨덴은 2018년에 생긴 대화를 위한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당사국들이 현재 (열려 있는) 기회의 창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스웨덴과 북한 외교관 사이 정기적인 연락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러한 일상적인 접촉은 한반도에 대한 스웨덴의 오랜 관여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해, 스웨덴 정부가 미북 간에 중재 역할을 앞으로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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