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김정은, 실무협상단 보내길”

워싱턴-김소영 kimso@rfa.org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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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AP Photo/Susan Walsh

앵커: 미북 간 협상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실무 협상을 재개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의 제재를 통한 대북 압박도 강조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27일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방송인 CBS4와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과 협상을 시작하는 등 미국을 전보다 훨씬 더 안전하게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가 북한과 매우 나쁜 상황에 처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라며 “현재 우리는 북한 비핵화에 대해 협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또 다른 지역 방송 NBC WTHR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미북 실무협상으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우회적으로 전달했습니다.

그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국 국민들을 위한 바람직하고 견고한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미국 협상단과 일할 그의 협상단을 현장에 투입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랫동안 북한에 대해 가장 강력한 입장을 취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제재를 위한 연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전 미국 행정부와 다른 유일한 정부라고 자평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대북제재는 미국만이 아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통해 국제사회 전체가 이행하는 것으로 북한에 진정한 압력을 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를 폐기하고 비핵화하면 북한 주민들에게 더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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