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북핵협상 대표, 한반도 정세 논의

워싱턴-이상민 lees@rfa.org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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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8일 오전 러시아와 유럽연합(EU)를 방문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한국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8일 오전 러시아와 유럽연합(EU)를 방문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러시아의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이 19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국 외교부가 이날 발표한 언론보도문에 따르면 한러 양측은 2차 미북 정상회담 결과를 비롯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한반도 비핵화 진전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러 양측은 한반도에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2차 미북 정상회담 이후 미북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러를 포함한 관련국들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도 이날 언론보도문을 통해 이 본부장과 모르굴로프 차관의 회담을 소개하며 양측이 한반도 주변 상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언론보도문에 따르면 이 회담에서 한반도 문제의 정치, 외교적 해결방안 모색과 한반도 문제해결 과정에서 공동 행보 개발과 이행을 위한 모든 당사국들의 노력 강화 필요성이 강조됐습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을 방문 중인 러시아 상원대표단은 19일 북한 대외경제성 인사들과 양국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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