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즈 의원 “미북 정상회담 좋은 결과 기대”

LA-유지승 xallsl@rfa.org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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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고메즈 34지구 연방 하원의원(가운데)이 로스앤젤레스 상공회의소를 찾아 방한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단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미 고메즈 34지구 연방 하원의원(가운데)이 로스앤젤레스 상공회의소를 찾아 방한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단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RFA PHOTO/ 유지승

앵커: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미국의 지미 고메즈 연방 하원의원이 로스앤젤레스 한인사회 대표들과 만나 방한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유지승 기자가 전합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사회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34지구 지미 고메즈 연방 하원의원이 최근 한국을 방문한 뒤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 상공회의소에서 한인 등 여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남북 정상회담 후 한국을 방문한 고메즈 의원은 한국에는 희망적인 분위기가 크고 남북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높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이 북한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으며 다가오는 미북 정상회담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고메즈 의원: 남북 정상회담은 북한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미북 정상회담에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남북정상회담을 마친 후에 방문해 그런 지 모르겠지만 한국인들의 북한 인식은 상당히 좋았다”라고 밝힌 고메즈 의원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통일 후를 생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억류 중이던 한국계 미국인 3명을 석방한 것은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고 평가하고 로스앤젤레스 출신 선교사가 돌아오면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고메즈 의원: (북한이 억류자들을 석방한 것은) 또 다른 좋은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석방 된 선교사 가운데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분이 돌아오면 만나보고 싶습니다.

고메즈 의원은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미국 연방의회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8.15 광복절로 예정돼 있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계획도 지지한다면서 미북 이산가족 상봉도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메즈 의원: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들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미북 이산가족 상봉도 실현되기를 기대합니다.

고메즈 의원은 지역구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번 주중에 주민들에게 한국 방문내용과 성과 등을 정리해 우편으로 집집마다 보낼 계획이라면서 남북 정상회담처럼 미북 정상회담도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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