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이동준

태국 정부는 태국 수용소내 탈북자들의 미국행을 위한 마지막 인터뷰를 이달말에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 이민국 관계자는 이미 한국 대사관과 미국 대사관의 인터뷰를 거친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태국 정부가 마지막 인터뷰를 하기 때문에 이달 말 태국 정부의 인터뷰 절차가 끝나면 태국 수용소에서 미국 행을 기다리는 탈북자들의 미국 행은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방콕 주재 한국 대사관과 미국 대사관의 인터뷰를 거친 태국내 탈북자 수는 40여명으로 파악되고있습니다. 이들의 미국행이 승인될 경우 북한 인권법이 제정된 지난 2005년 이후 최대의 탈북자가 미국으로 들어 올게될 예정입니다.
미국 이주 정책 연구소는 북한 인권법 제정 이후 미국내에 들어온 탈북자는 37명이라고 발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