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열며] 황사 속의 남북한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기는 자유아시아방송입니다 단파와 중파am1350khz로 방송되고 있습니다.

어제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해 드렸습니다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베트남 방문 가능성이 다시 점쳐지고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언제든지 김정일 위원장을 맞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을 이달초에 방문했던 힐 미국 국무부 차관보도 누가 베트남을 방문하든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물론 베트남도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만 개방을 통해서 국가의 부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한때는 미국과 베트남 전쟁에서 싸우기도 했지만 지금은 국교를 정상화해서 상호 이익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한때 적국인 미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하게 된 것은 베트남 사람들이 과거를 다 용서하고 발전적인 미래를 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관용’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에는 모래먼지 즉, 황사가 아주 심합니다. 이 황사는 오늘이나 내일이면 한반도로 몰려온다고 합니다. 지금 베이징에서는 사람들이 바깥 출입을 하지 않고 마스크를 쓰고 다닐 정도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