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양성원 yanags@rfa.org
한주일 동안 나왔던 주요 북한 관련 뉴스들을 여러분들 이해하기 쉽게 담당 기자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인데요, 자, 첫 소식입니다.
미국 국무부, 중국 내 탈북자 인신매매 상황을 계속 주시
미 국무부가 북한의 인권상황과 중국 내 탈북자의 인권 상황을 우려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중국 내 탈북여성들의 인신매매 상황을 미국이 계속 주시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이 자리에는 노정민 기자 함께 자리했습니다.
노정민 기자가 31일 직접 미국 하원 건물에서 열린 브리핑 현장에 다녀왔죠? 먼저 미국 국무부의 마크 레건 인신매매 담당 국장의 발언 내용부터 소개해주시죠.
네, 레건 국장은 우선 북한의 인권상황과 중국 내 탈북자의 인권은 개선되지 않았고 끔찍한 상태라고 지적했는데요. 특히 남아선호 사상이 강한 중국에서 신부감을 구하기 위해 탈북 여성을 사고 팔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렇게 인신매매된 북한 여성들은 강제 북송시키겠다는 협박과 함께 고작 수십에서 수백 달러에 팔려 다니고 있는데도 중국 당국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레건 국장은 비난했습니다.
미국 측이 이런 인신매매 상황을 그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는 것 아닙니까?
레건 국장은 미국이 인신매매 근절을 위해 결코 침묵하지 않겠다면서 내년에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을 기회로 국제사회에 중국의 인신매매 실태를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레건 국장의 말을 들어보시죠.
Mark Lagon: (Clearly 2008 olympics is an opportunity to world community and United States to raise Human Rights, questions to china. One is Human Trafficking...N. Korean, Uyghur to sex slaves...)
내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미국은 물론 국제사회에 중국의 인권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너무나도 좋은 기회죠. 그 중 하나가 중국에서 북한 여성 등을 성적 노예로 사고 파는 인신매매 실태인데요, 국제 사회 뿐만 아니라 중국 내부에도 인신매매 근절의 노력을 알려야 할 겁니다.
레건 국장은 또 미국 국무부가 탈북자를 대상으로 한 인신매매 실태를 주시하고 있으며 이를 근절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렇군요. 중국 내 탈북자의 열악한 인권 상황 정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고 개선이 시급합니다. 이들 중국 내 탈북자들의 인권, 또 북한 내 인권 개선을 위해 유엔 등 국제사회의 더 많은 노력이 절실한 것 같습니다. 여러 북한 인권운동가들은 특히 중국 당국이 탈북자들이 강제 북송시키지 말라고 촉구하고 있는데요. 중국은 인권 관련 국제협약을 지키고 탈북자들을 강제 북송시키는 행위를 하루 빨리 중단해야 하겠습니다.
베트남, 탈북자 5명 남한행
방금 들으신대로 중국 내 탈북여성들의 인신매매 문제 정말 심각한데요. 이번에는 좀 반가운 소식을 하나 알아보겠습니다. 두 달 동안이나 베트남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머물던 탈북자가 마침내 남한 입국에 성공했다는 소식이죠?
네, 하노이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한 관리는 저희 방송국 문의에 확인을 했는데요. 지난 24일 탈북자 5명이 두 달 넘게 머물던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제3국으로 떠났다는 겁니다. 잠시 들어보시죠.
Indonesian Official:(Last week 24th, they finally gave the permission.)
지난주 24일로 기억합니다. 베트남 당국이 마침내 출국허가를 내줬습니다.
현지 외교소식통도 이들 탈북자들이 제3국을 거쳐 이미 한국에 도착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들 탈북자들의 남한행이 두 달 넘게 지연된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이렇게 탈북자들의 남한행이 두 달이나 지연된 것은 지난달 중순 50년 만에 이뤄졌던 농득마인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북한 방문 일정 때문이란 설명이 설득력이 있는데요. 베트남 측에서 농득마인 서기장의 방북을 앞두고 탈북자들을 남한으로 보내주면 아무래도 북한을 자극하게 되니까 시간을 끌었다는 설명입니다. 농득마인 서기장이 북한에 다녀 온 다음주에 전격 이들의 남한행을 허락했다는 사실이 이러한 설명을 뒷받침해준다고 할 수 있구요. 이들 탈북자들 5명은 지난 8월 21일 ‘자유국가(free country)'로 가고 싶다는 말을 적은 종이를 들고 인도네시아 대사관으로 들어가 남한행을 요구했었고 결국 두 달 만인 10월 24일 남한행에 성공한 것입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하노이 주재 덴마크 대사관에 탈북자 4명이 들어가 남한행을 요구했었고 이들은 한달이 채 넘지 않아 남한행에 성공했던 일도 기억이 나는데요. 부디 탈북자 분들 남한에 잘 정착하시고 새로운 삶 잘 설계하시길 바랍니다.
북한 꽃제비 어린이들, 비참한 상황
버어마 아동 인권 유린 관련 소식이 들어와 있는데요. 네, 뉴스룸에 나가 있는 장명화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장명화 기자?
최근 버어마 양곤에서 10만여 명이 반정부 시위를 벌이자 정부 군인들이 최소 100여명이 넘는 시민을 사살하기까지 해서 세계적으로 강한 비난을 받지 않았습니까? 군인들을 모집하는 과정에 어린이들에 대한 인권유린 행위까지 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한마디로 버마 정권이 열 살 남짓한 소년들까지 군 병력에 동원하고 있다는 이야깁니다. 국제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는 이번 주에 “군인으로 팔려가다: 버어마의 소년병 모집과 운용”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냈는데요, 이 보고서는 버어마 군 모병관들이 군 병력 모집의 최소 연령이나 건강상태를 무시한 채 현금을 주면서 소년병을 모집하고 있다고 고발하고 있습니다. 각 부대장들은 자체 병력과 경찰, 민간인 브로커까지 동원해 소년들을 끌어 모았습니다.
브로커라, 그러면 중개인인데, 이들한테 돈을 주면서까지 소년병을 모집하고 있다는 이야기네요?
네. 그렇습니다. 휴먼 라이츠 워치의 조 베커씨는 버마 정권이 군의 ‘머릿수’를 채우기 위해서 문자 그대로 아이들을 매매하고 있으며, 정부 고위당국자들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개인들은 소년들을 군부대에 넘기는 대가로 보통 미화 20달러에서 40달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버마 당국은 그러나 헌법상 군복무 최소 연령을 18살로 정하고 있는데, 왜 그보다 어린 남자아이들을 소년병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겁니까?
혼자서 배를 불리는 군부에 대한 국민의 반감이 커지면서 자원입대자가 줄고, 탈영병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여름부터 나타난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군 수뇌부는 ‘한 달에 7,000명을 끌어오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7천명이면 그 전의 모집에 비해, 4배나 높은 수치라고 보고서는 전했습니다.
어떻게 나라와 국민을 보호해야할 국가기관이 그런 비상식적인 폭력을 저지를 수 있는지 참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러고 보니, 북한의 아동들도 국가의 폭력에 희생되고 있는 셈인데요.
그렇죠. 1990년대 중반기부터 나타난 소위 ‘꽃제비’가 바로 그런 사례라고 할 수 있겠죠. 청취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꽃제비’란 북한을 이탈해 중국의 국경지대에서 소매치기나 구걸 등으로 연명하는 북한의 불우한 청소년을 의미합니다. 휴먼라이츠 워치의 케이 석 연구원은 최근 ‘꽃제비’가 부쩍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에 가기는 힘들고, 먹을 것은 없고, 게다가 지난여름에 수해까지 나서 가정이 망가지다보니, 그 피해가 고스란히 청소년들에게로 가는 셈이죠. 대부분의 꽃제비는 사실 부모가 굶어 죽거나 국가기관에 끌려가서 졸지에 고아가 된 사례들입니다.
그렇군요. 특히 북한 청소년들, 또 어린아이들 이야기라 더 안타까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장명화 기자 소식 잘 들었습니다.
소말리아 앞바다 납치됐던 북한 선박 풀려나
국제외교가에 화제가 됐던 소식 하나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주 아프리카 소말리아 인근 해상에서 해적에게 납치됐던 북한 화물선이 인근 미국 군함에 의해 구조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북한 화물선을 미국의 군함이 나서서 도와줬다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정민 기자와 함께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노정민 기자, 참 흥미로운 소식인데요. 먼저 이 북한 화물선이 납치됐던 당시부터 미국의 군함에 의해 풀려나기까지 상황을 정리해주시죠.
네 북한 화물선 대홍단 호가 아프리카 소말리아 앞바다에서 해적에게 납치됐으니 도와 달라는 연락이 국제 해사기구에 접수된 시각은 현지 시각으로 30일 오전입니다. 이 긴급 구조 전문은 국제 해사기구를 통해 인근 해역을 순시 중이던 미국 해군의 구축함 윌리엄스 호에게 보내졌습니다. 윌리엄스호는 30일 아침 북한 화물선 구출명령을 받고 헬리콥터를 현장에 보냈습니다.
이 헬리콥터는 북한 화물선의 피랍 상황을 구축함 선장에게 보냈고 윌리엄스호는 정오께 현장에 도착해 북한 화물선을 붙잡고 있던 해적들에게 무기를 버리고 투항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미국의 AP통신은 북한 선원들이 이 틈을 타 해적들을 제압한 뒤 선박을 장악하고 수도 모가디슈 항으로 선수를 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2명의 해적이 사망했으며 5명이 붙잡혔고 북한 선원 3명도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해적들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부상한 북한 선원들이 미국 구축함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보도되지 않았습니까?
흥미로운 것은 미 해군 위생병 3명이 해적들로부터 풀려난 북한 선박에 올라가서 선원들을 치료했고요. 중상을 입은 북한 선원 3명은 치료를 위해 미국 군함인 윌리엄스호로 이송됐다고 AP 통신은 전하고 있습니다.
바레인에 기지를 둔 미 제5함대의 대변인실 관계자는 "진료를 받은 북한 선원들은 모두 자신들 배로 복귀했다"면서 "북한 선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안정된 상태에서 복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북한 선박이 왜 그 먼 아프리카 소말리아까지 갔나 하는 것도 관심 거리지 않습니까?이번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소말리아 해역에서 북한 선박들이 종종 납치가 됐다는 소식도 있었는데요?
네 북한 화물선들은 외화벌이를 위해 소말리아에 종종 입항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북한 선박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 사건에 연루된 사례는 이번 일 외에도 많습니다. 지난 7월에는 북한 화물선인'MV 시 프린스'가 소말리아 해역에서 실종됐습니다.
이 배는 2천400t의 곡물을 싣고 지난 5월 11일 지부티를 출항해 소말리아 북동부 베르베르와 보사소 항을 향했지만 그 이후 7주동안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해운업계 관계자들은 북한 배가 소말리아에 종종 들어가는 편이라고 전했습니다. 그 이유는 북한의 외화벌이 때문인데요
소말리아는 사실상 중앙정부가 존재하지 않는 '무법천지'이기 때문에 물자난이 극심하고 때문에 상대적으로 화물 운임비가 비싸다는 겁니다. 따라서 북한 배들이 외화벌이 차원에서 이처럼 위험한 소말리아에 들어간다고 해운 업계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네, 그렇군요. 이번에 이렇게 미군 측이 북한 선박을 도와 준 일은 최근 미북관계의 해빙 기류를 잘 나타나고 있다, 이런 지적들도 있지 않습니까?
네, 최근 미북사이에는 스포츠 교류, 의료 교류 등 다양한 접촉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요즘 이런 미북 관계의 좋은 분위기와 맞물려서 이번 미군 측의 도움은 북미 두 나라 사이 관계 진전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겠냐는 분위깁니다. 북한 외교관 출신 탈북자인 고영환 연구원의 말을 들어보시죠.
예전 같으면 미국이 나서서 북한 배를 도와줄 것 같지 않고, 또 북한 사람도 기대는 안하지만 현재 북핵 상황과 맞물려서 미국이 북한에 대해 선의를 표시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이런 일이 있었지 않았는가....
크리스 힐 미 국무부 차관보도 이번에 미국이 북한 선원을 도와준 것은 선린의 차원에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북한이 핵폐기와 관련해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고 미국도 북한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그런 모습 기대해 봅니다. 노정민 기자 소식 잘 들었습니다.
남한 대선에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출마 할듯
이번에는 뉴스룸에 나가 있는 김연호 기자 연결해 남한 대통령 선거 관련 소식 알아봅니다. 김연호 기자?
네, 안녕하세요.
이번주 들어 남한 대통령 선거의 판세가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이미 두 번이나 패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출마설 때문인데요. 아직 출마 선언도 하지 않은 이 전 총재의 지지율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그렇습니다. 지난주말 불교방송의 여론조사에서 이회창 전 총재는 14%의 지지율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에 들어서는 MBC 방송이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20%를 넘으면서 대통합신당의 정동영 후보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동안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오지 않았습니까? 이회창 전 총재의 등장이 상당히 신경 쓰이겠어요.
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50%가 넘던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이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설이 나온 뒤로 40%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보수층의 일부가 보수색깔이 더 확실한 이 전 총재를 지지하기로 마음을 바꾼 겁니다.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전 총재의 지지층이 겹치다 보니까 생긴 현상인데요, 이 전 총재가 실제로 출마를 선언할 경우 보수층의 분열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 가능성은 확실한 겁니까?
이 전 총재 자신은 아직도 확실한 대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때가 되면 입장을 밝히겠다는 말만 하고 있는데요, 반면에 이 전 총재의 측근들은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흥주 특별보좌관은 이 전 총재가 정계에 복귀해서 후보로 활동하게 되면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선거자금 문제와 관련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행동으로 설명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총재의 출마를 요구하는 조직적인 집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전 총재가 다음주 중에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출마선언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지배적인 관측입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군요.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가 긴장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이명박 후보가 아직까지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기는 하지만, 주가 조작설을 앞세운 범여권의 공격에 시달리고 있는데다 이회창 전 총재까지 대통령 선거에 뛰어들 경우,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또 충정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국민중심당은 이 전 총재가 출마하면 당을 해체하고 영남권과 범보수세력까지 모두 아우르는 정치세력을 새롭게 만들 수 있다고 밝히고 있어서, 이 전 총재를 중심으로 정치권의 세력 판도가 크게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명박 후보측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이명박 후보가 어제 처음으로 이 전 총재의 출마설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요, 이 전 총재가 잘 결정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출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명박 후보측은 이 전 총재의 자질 문제를 거론하면서 공격의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 전 총재의 선거자금 운용에 문제가 있었다는 겁니다.
여당인 대통합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이회창 전 총재 출마설의 덕을 보고 있습니까?
처음에는 덕을 좀 볼 줄 알았는데, 결과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정동영 후보는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설과 한나라당의 내분으로 반사이익을 기대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지율 2위 자리를 이 전 총재에게 빼앗긴데다, 여론의 관심이 이명박 후보와 이 전 총재의 대결에 모아지면서, 대통령 선거 구도에서 아예 밀려날지 모른다는 걱정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다음달 19일 대통령 선거까지 5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막판까지 요동치는 남한의 대통령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 우세합니다. 김연호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자 오늘 ‘RFA 주간 뉴스산책’ 재미있게 들으셨습니까? 다음주 일요일 더 흥미롭고 알찬 소식 가지고 여러분 찾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