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가곡 ‘그리운 금강산’ 원래 노랫말로 복원돼야

남한의 서울 글로리아 합창단은 대표적인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자주 연주합니다. 그런데 그리운 금강산의 가사, 노랫말이 북측 입맛에 맞게 부분 부분이 바뀌었다며 이 바뀐 가사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서울 글로리라 합창단의 양영태 상임 지휘자는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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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정서와 애국심을 심는 서울 글로리라 합창단의 얘기를 전해 드립니다.

지난 1995년에 창단되어 10여년이 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 글로리아 합창단이 연주회 때 마다 늘 붙어 다니는 수식어가 있는데요, '서울 글로리아 합창단, 나라사랑 정기연주회' 네, 바로 나라사랑 음악회라는 제목입니다.

글로리아 합창단의 단장이자 상임지휘자인 양 영태 박사는 원래 직업은 치과병원 원장인 의학 박삽니다. 그 외 국민행동 본부 부본부장, 웹 사이트의 인터넷 타임즈 발행인이기도 합니다. 양 영태 상임지휘자는 워낙 음악을 좋아해서 합창단을 만들어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지휘 전공 석사 과정을 마쳤고 한국 합창 지휘자 아카데미 에서도 음악 공부를 했습니다.

양 영태 박사로 부터 서울 글로리아 합창단이 만들어지게 된 동기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활동을 하고 있는지 들어보죠.

아마추어 음악인들로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정서적으로 순화된 길을 갖자는 순수 음악의 출발 이었지만 3년 전부터 안 되겠다 나라를 노래로 라도 아젠다를 나라사랑음악회라고 거는 그 자체만으로도 애국심에 대한 충분한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순수한 동기에서 해 온 거죠.

서울 글로리아 합창단은 거의 관현악단과 협연을 해 왔고 해외 초청 공연, 한국의 각 방송사 초청연주 출연, 그리고 해외 동포들을 위한 초청 음악회 정기 연주회 등 끊임없이 연주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연주 때 마다 한국인들의 정서가 진하게 배어 있는 한국 가곡을 비롯해서 종교음악, 그리고 애국심이 담긴 노래들을 선정 한다고 양 영태 지휘자는 말합니다.

노래를 통해서라도 반세기가 넘게 남북 분단으로 잘못되고 왜곡된 남한의 현실을 바로잡고 확고한 국가의 정체성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합니다. 또 한국인의 혼과 나라사랑하는 정신이 깃든 노래를 통해 애국심을 심어주기 싶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다시 양 영태 상임지휘자의 말입니다.

나라사랑음악회를 정신적으로 해야 되겠다는 생각해서 그리운 금강산도 부르고 조국찬가 라든가 애국 혼이 담긴 노래들을 지휘를 했는데 그리운 금강산 가사는 물론 원형 그대로 불렀습니다.

양 영태 박사는 그동안 그리운 금강산은 가사가 언제부터 인지 모르게 슬쩍 바뀐 것이 늘 마음에 걸려서 한상억 시인이 작사한 원래 노래 말로 불렀다고 강조 합니다.

우리가곡 그리운 금강산은 최 영섭 작곡 한상억 작사로 지난 1962년 6.25전쟁 12주년 기념식을 위해 작사 작곡된 합창 모음곡 중의 한곡입니다.

분단의 비극과 망향의 한이 서려 있으면서도 통일을 애타게 기다리는 민족적 노래로 이 노래가 발표 되면서 한국은 물론 한민족들이 퍼져있는 해외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곡으로 한국 가곡 역사상 최고의 걸작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노래가 1985년 9월 남북 분단 후 최초로 남북이산가족 고향방문 예술단 교환 방문 때 소프라노 이규도씨가 불러 다른 남한 노래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던 북한 관중들이 열광적인 환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당시는 북측 관중들이 남한 국민들이 단지 금강산을 흠모하는 내용인 것으로만 알고 가사의 자세한 부분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후 남북 왕래가 시작 되면서 그리운 금강산 원곡의 가사 일부를 바꾸었다고 서울 글로리라 합창단의 양 영태 상임지휘자는 설명합니다.

합창단 단장을 한 13 년을 하면서 이 노래를 즐겨 불렀는데 김 대중 정권이 들어서고 난 다음에 아무래도 남북대화가 시작되고 하니까 그 바람이 여파를 밀고 이 가사까지 들어 왔어요. 특정하게 권력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것은 없고 흐름으로 파고들었어요. 합창단이나 어떤 연주하는 예술가들이 다 그렇게 불렀어요. 원수를 다른 말로 바꾸고 짓밟힌지 몇몇 해를 못가본지 몇몇 해 이런 식으로 바뀌었어요.

일부에서는 그리운 금강산의 원래 가사가 남북한의 민족 화합을 위해서 적합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래서 원곡의 더럽힌지 몇몇 해, 우리 다 맺힌 원한, 짓밟힌 자리 등을 바꾸어서 지금까지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서 원래 가사로 된 부분의 그리운 금강산을 들어보죠.

최근 남한의 금강산 관광객 50대의 한 여성이 바로 금강산 지역에서 북한 군인의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진 사건이 일어나면서 금강산 관광길이 언제 열릴지 모르게 됐습니다.

양 영태 박사는 서울글로리라 합창단에서는 연주회 때 마다 그리운 금강산 원래의 가사로 불러 합창단 내 에서도 반대에 부딪친 일도 있었지만 이제야 말로 원곡에 충실하도록 한민족의 가곡 그리운 금강산의 가사를 다시 회복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단원들중 에서도 가사를 바꾸어 불러야 되지 않느냐고 해서 가사는 온 전에 충실하도록 하자 노래는 원래 가사에 시혼이 담겨 좋은 것이니까 그리운 금강산도 음악적으로 그대로 부르는 것이 좋다고 우리단원들도 지금 이 노래 가사를 원래대로 부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습니다.

본래 치과 병원 원장이 본업인 양 박사는 그 외의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은 한국국민 이면 누구나가 갖고 있는 국가에 대한 기대와 믿음을 국가 지도자가 하루 속히 회복시켜 주기를 원하기 때문 이라고 강조 합니다.

국가가 국민의 법질서가 파괴되고 국가 정체성이 훼손되는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저항하고 국가를 헌법대로 다스려야 한다, 헌법을 지키라는 요구를 하는 자유를 사랑하고 민주를 사랑하고 시장경제를 사랑하는 자유시민이고 치과의사고.... 대부분의 우리 시민들 80% 이상은 대한민국 국가정체성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가진 애국 민 들입니다.

양영태 박사는 북한이 아무리 두터운 콩크리트 벽으로 외부 세계를 차단하고 인민들의 사상을 무장 시킨다고 해도 드높고 푸른 하늘은 가릴 수 없을 것 이라며 언젠가 북한에 자유의 물결이 휩 쓸 것 이라고 못 박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