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대한적십자사는 연말을 맞아 올해 열 세 번째이자 마지막 대북지원으로 연탄과 연탄난로, 갈탄, 스웨터등을 북한에 보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23일 이 같은 지원계획을 판문점을 통해 북측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에게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물자는 연탄 5만장과 연탄난로 200개, 스웨터 260벌, 갈탄 75톤 그리고 양말 3천켤레등입니다.
이중 스웨터와 양말, 갈탄등은 오는 27일 그리고 연탄과 연탄난로는 31일 북한 강원도 고성군 인민위원회에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