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조류 독감 감염 추정 첫 사망자

캄보디아에서도 첫 조류독감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와 현지 병원 관계자는 7일 최근 베트남과의 국경인근에서 사망한 캄보디아 여성의 사인이 조류독감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하고 세계보건기구측의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로버트 디에즈 대변인은 최근 베트남에서 발생한 2명의 사망자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조류독감 병원균을 체내에 전혀 담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아직도 이 지역에 조류독감 이 심각하게 확산될 위험이 있지만 조금씩 진정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Roberts Diez: There's some hopeful news about eh bird flu sweeping in Asia.

한편 중국 정부는 7일 조류독감을 사람사이에 전염시키는 병원균이 중국내 후베이와 헤난, 그리고 난징등 3지역에서 추가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