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교육문화과학기구 즉 유네스코는 평양의 고구려벽화를 빠르면 내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마츠우라 고이치로 유네스코사무총장은 북한을 방문한 뒤 22일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고구려벽화가 완벽하며 세계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는 20일 평양에서 열린 고구려 고분벽화 사진전을 참관하고 현장도 방문했다면서, 북한의 강능수 문화상과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