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민화협, 민족화해의 장 마련

남한의 민화협 즉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는 11일 진보와 보수단체, 정부와 여야정당, 종교, 경제계 대표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화해의 장'을 개최했습니다.이날 민화협의 한완상 상임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를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전환기로 규정하고 새해에는 6.15 공동선언을 이정표로 삼아 온겨레가 뭉쳐 전진하자고 말했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서로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는 여당과 야당, 진보단체와 보수단체, 경제계와 노동계가 함께 참석 했으며 한광옥 청와대비서실장, 박재규 통일부 장관, 김광욱 천도교 교령 등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