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정상회담, 남북화해지지

200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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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김대중 대통령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7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남북화해와 평화정착을 지지하는 7개항의 공동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 선언에서 두 정상은 지난해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했으며 남한정부의 대북화해 정책이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한반도에서의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92년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과 94년 제네바 합의가 충실히 이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두 정상은 특히 한반도에서의 미사일 개발과 수출, 배치에 관한 문제가 관련국간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러 경제협력과 관련해 두 정상은 남북한 종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연결사업,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사업 부분에서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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