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김대중 대통령은 지난 3월 26일 개각에 이은 후속인사로 차관급 인사 21명을 교체 했습니다.이번 인사에서는 통일부의 김형기 통일정책실장이 통일부 차관으로 승진 발탁됐으며 외교통상부 차관에는 최성홍 주영대사를 그리고 국방차관에는 권영호 전 국방부 조달본부장을 각각 기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김송자 서울 지방노동위원장을 노동부 차관으로 임명함으로써 사상처음으로 여성차관이 나오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