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으로부터 생우 즉, 살아있는 소의 수입허용조치에 따라 호주산 생우 663마리가 16일 사상 최초로 남한으로 수입됐습니다. 이번에 수입된 생우는 체중이 450 킬로그램 정도이며, 운송비용을 포함한 수입가격이 두 당 160만원 선으로 국내 한우 가격보다 100여만 원 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인천항에서 검역절차를 밟고 있는 생우는 일반농가에 분양된 후 6개월 이상의 사육기간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