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주재 북한대표부 리형철 대사가 이 달 중 임무를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뉴욕의 한 정통한 외교소식통은 9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회견에서 그같이 밝히고, 리 대사의 후임으로는 지난 91년 주유엔북한대표부 대사로 역임했던 박길연 외무성 부상이 유력시된다고 말했습니다.